히어로는 아닙니다만 8회 리뷰(2024) - 행복한 삶.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시간

토, 일 오후 10:30 (2024-05-04~)

출연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박소이, 오만석, 김금순, 류아벨, 최광록

채널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8화 리뷰

 

 

1. 엄마에게 진실을 고백하는 도다해

 

 

엄마와 이야기 중인 도다해

 

엄마는 도다해에게 의문을 갖습니다. 

 

이때까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계속해서 거절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묻자, 도다해는 자신의 마음을 사실대로 말합니다.

 

그래, 흔들렸어.
미쳤지. 나도 내가 당황스러워.
결혼도 그래서 엎었어.
일할 때 감정 섞는 거 아니라고.

 

 

도다해 가족과 밥먹는 복귀주

 

복귀주는 도다해네 가족과 식사를 합니다.

 

도다해는 불편해합니다.

 

도다해는 엄마에게 이렇게 안 놔주냐고 하자,  엄마는 마음이 가면 가는 데로 해보자고 합니다. 

 

아무래도 계속해서 엄마는 복귀주의 초능력을 이용해 돈을 벌고 싶은 모양입니다.

 

 

 

2. 다른 작전 수행에 들어가는 도다해

도다해는 복귀주에게 나쁜 짓을 하기 싫어, 다른 사람들을 통해 돈을 벌려고 시도합니다.

 

작업을 거는 도다해

 

도다해는 상대방에게 선물을 주면서 작업이 시작됩니다.

 

상대방이 먼저 일어서려고 하자, 도다해는 커피를 일부러 상대방이 쏟게 만든 다음에, 후작업이 들어갑니다.

 

이 상황을 모두 지켜보고 있었던 복귀주는 도다해가 세 번째 결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세 번의 결혼 모두 파혼당했다는 사실을 밝힙니다. 

 

복귀주는 도다해가 다른 사람에게 가는 것이 싫은 모양입니다. ㅎㅎ

 

도다해는 이렇게 복귀주에게도 사기를 친 것이라고, 진정한 행복한 시간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다른 진짜로 행복했던 시간을 찾으라고.

 

도다해에게 술을 건내는 복귀주

 

 

복귀주는 도다해에게 넘어갔던 장소로 다시 도다해와 함께 갑니다.

 

복귀주는 이렇게 말합니다. 

 

혹시 내 생각해 주는 거면 안 그래도 돼.
지금부터 우리가 같이 있는 건 
같이 있는 시간이 쓸모 있기 때문이야.

 

 

하지만 도다해는 자신을 구할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찜질방 가족도 자신이 선택한 것이라며, 떠나고 싶으면 자기가 떠난다고.

 

- 행복에 대하여

도다해의 행복했던 시간: 두 발 자전거를 처음 탔을 때, 팥빙수를 처음 먹었을 때

이처럼 얼마나 순순한 가치를 가진 것이 도다해에게는 행복했던 시간입니다.

도다해는 자신이 쓰레기들과 함께 사기를 치고 다닌다고, 자신도 마찬가지인 사람이라고 말하지만

복귀주는 그 말에 반박을 합니다.

그녀가 행복했던 시간들을 말하면서 환한 표정을 지었던 모습을 상기하면서.

두 발자전거를 처음 탄 경험, 팥빙수를 처음 먹어본 경험이 가장 자신이 행복했던 시간이라고 하는데,

내가 언제 가장 행복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져봤습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나의 미래에 더 행복한 삶을 생각하면서, 현재의 나에게 행복을 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미래를 위한 행복, 미래를 위한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 현재의 삶의 행복.

이 두 가지의 밸런스를 잘 조절해 가면서 

나에게 맞는 일상을 찾아가 보는 시간도 가져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도다해 가족의 진실을 알게 된 복귀주 

 

복귀주는 과거로 돌아가, 도다해가 어떻게 자신들의 현재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는지 보게 됩니다.

 

과거 도다해 아버지의 장례식장

 

도다해 아버지가 빚을 져, 장례식장에 빚쟁이가 찾아와 도다해에게 사인을 하라고 합니다.

 

도다해보고 빚을 대신 갚으라고 하는 장면을 보게 됩니다.

 

복귀주는 도다해의 어깨에 손을 얹고, 위로를 해줍니다.

 

 

 

 

도다해와 복귀주의 함께하는 시간을 돕는 삼촌

 

도다해와 복귀주가 행복한 시간을 가지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삼촌이 같이 나왔다.

 

ㅋㅋㅋ 과연 세 명이서 다니는 것이 행복에 멀어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삼촌은 비눗방울도 불어주고, 피크닉 세트도 만들어주고, 나름의 여러 노력들을 합니다.

 

 

 

복귀주는 삼촌에게 도다해의 인생 팥빙수를 사러 가자고 합니다.

 

승낙한 삼촌은 복귀주와 팥빙수를 사러 가고, 그렇게 버스를 타고 강릉까지 오게 됩니다.

 

이미 시간은 밤이 되었고, 팥빙수를 파는 가게에 가서 팥빙수를 삽니다.

 

팥빙수를 산 삼촌과 복귀주

 

그렇게 팥빙수를 사 들고, 삼촌이 표를 사는 동안 복귀주는 팥빙수를 들고 혼자 과거로 돌아가버립니다.

 

도다해가 인생 팥빙수라고 불리게 된 건, 가난했던 과거에 있습니다.

 

도다해는 빵도 사 먹을 돈이 없어, 빵을 훔치려고 했던 고등학생이었는데

 

이때 어떤 아주머니가 도다해의 빵을 사주고, 팥빙수까지 사주게 되면서 도다해는 처음으로 먹게 되었습니다.

 

로또 번호를 적어 과거로 돌아온 복귀주

 

복귀주는 현재에서 로또 번호를 적어와 도다해에게 전해줍니다.

 

복귀주는 도다해에게 이걸로 빚을 갚으러 줍니다. 

 

불행을 팔지 말고, 앞으로 나에게 행복을 팔라고 합니다.

 

그러고 복귀주는 현재로 돌아옵니다.

 

4. 도다해를 구해준 사람은 누구??!

 

도다해는 복귀주의 집에 자신의 짐에 13년 전 화재 사건에 자신을 구해준 사람의 유품이 있다고 합니다.

 

그 말을 듣고, 집에서 도다해의 반지를 찾습니다.

 

그 반지는 복씨네 가족의 집안 반지로, 복동희로 인해 복만덕 손에 있는 것을 확인하고, 그것을 확인합니다.

 

복귀주는 원래 있던 반지의 장소인 창고로 가서 반지가 있는지 그대로 또 있는 것을 확인합니다.

 

같은 반지가 2개

 

복귀주는 흠집이 난 자국조차 똑같은 반지가 2개임을 확인하고,

 

13년 전 화재에서 자신이 도다해를 구해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러고 복귀주는 도다해를 찾아가, 이 반지가 자신이 가지고 있던 것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화재에서 복귀주는 도다해의 손에 반지를 끼워주면서 꼭 가지고 있어 달라고 말합니다.

 

화재 사건 속 복귀주

 

복만덕 꿈에서 도다해가 자신의 집안 반지를 끼고 있는 장면이 계속해서 나왔는데, 그 장면은 13년 전 화재사건으로 복귀주가 과거로 이동 후, 도다해를 구하는 사건이었습니다.

 

도다해에게는 과거, 복귀주에게는 미래.

 

시점이 계속해서 바뀌는 드라마로 색다른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8화는 이렇게 마무리가 되고, 다음화에 또 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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