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회 리뷰(2024) - 도다해는 진실을 고백한다.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시간

토, 일 오후 10:30 (2024-05-04~)

출연

장기용, 천우희, 고두심, 수현, 박소이, 오만석, 김금순, 류아벨, 최광록

채널

JTBC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6회 리뷰

 

도다해의 손을 잡고 있는 복귀주

 

복귀주가 도다해를 구해내면서, 13년 전 화재 사건에서도 반드시 도다해를 찾겠다고 합니다.

 

 

 

1. 복귀주의 목에는 무슨 비밀이 있을까??

복귀주의 목을 보여주는 장면이 여러 번 있었는데요, 도다해가 복귀주의 목을 한 번씩 확인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복귀주의 목

 

도다해는 왜 복귀주의 목을 계속해서 쳐다보는 것일까요?? 나중에 떡밥이 풀릴지 궁금합니다.

 

 

이후, 둘은 창고에서 나오게 됩니다. 

 

복귀주는 도다해를 앉혀 놓고, 담임선생님과 통화를 하는데 

 

도다해는 이 틈을 타서 도망갑니다. 

 

아마 초능력가족들이 점점 무서워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직접 두눈으로 초능력을 보면 정말 무서울 것 같네요 ㅎㅎㅎ

 

도다해는 가족들에게 가서 이 초능력 가족들에게 사기를 못 치겠다고, 그만두자고 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믿지 않습니다.

 

 

복귀주는 담임 선생님을 만나 이나가 괴롭힘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받고, 

 

이나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나에게 학교에 문제 있나고 묻지만, 도다해와만 이야기하겠다고, 입을 열지 않습니다.

 

 

 

2. 찜질방으로 찾아간 복귀주

 

복귀주는 도다해를 찾아 찜질방으로 갑니다. 

 

도다해와 복귀주의 대화

 

복귀주는 도다해에게 다시 집으로 돌아와 달라고 하지만, 도다해는 초능력을 쓰는 가족들이 무섭다고 합니다.

 

도다해는 자신이 사기를 치는 것이 들킬까 봐 무서운 것도 있겠지만, 자신이 복귀주를 진심으로 좋아하게 되는 마음이 커지는데, 사기를 치려고 하니 그것이 더 신경 쓰이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복귀주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초능력을 다시 쓰게 만들어준 것은 도다해라며,

 

자신이 도다해를 구하겠다고 합니다.

 

 

 

 

복귀주는 다시 건강한 삶을 되찾습니다. 운동도 시작하고,  이나 아침을 챙겨주기 위해 요리도 준비합니다.

 

그러고 또, 찜질방을 찾아갑니다. 

 

찜질방에 찾아온 복귀주를 도다해는 쫓아냅니다.

 

자신의 가족들과 있는 복귀주가 걱정되는 것 같습니다. 

 

복귀주는 자신말고도 도다해를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며, 데리고 나갑니다.

복이나와 대화중인 도다해

 

그 사람은 바로, 복이나.

 

복귀주는 도다해가 자신의 딸과 이야기해 주길 바랍니다.

 

도다해는 아빠가 자신을 많이 걱정하고 있다고 말해줍니다. 

 

그리고 고혜림이라는 친구를 맞춰주느라 힘들게 지내는 복이나를 위로와 걱정을 해 줍니다.

 

도다해는 복이나와 이야기를 하면서 복이나가 초능력을 가지면서 힘들었던 점을 같이 공감해 줍니다.

 

이런 점이 복이나가 도다해에게 마음을 열어주게 된 계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아빠가 이런 역할을 잘 못해주고 있는 상황이라, 자신의 이야기를 제대로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역할을 도다해가 잘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 도다해가 마음에 드는지 집으로 다시 오라고 합니다.

 

도다해는 복이나와 이야기를 끝내고, 복귀주와 딸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복귀주는 걱정을 하지만, 괜찮다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도다해는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으로 친구가 생겨서 잘해주고 싶었나 봐요.
자기 생일에 마음껏 축하받아보지도 못했을 테니까,
마음이 앞서서 실수할 수도 있죠. 이제 중학교 1학년인데.

 

 

도다해는 학창 시절에 친구가 없었기 때문에 비슷한 입장인 복이나를 잘 이해하는 것 같습니다.

 

복귀주는 아빠가 참 어렵다고 하는데, 도다해도 자신이 '아빠 같은 아빠를 가져본 적이 없어서 모른다.'라고 합니다.

 

그래도 아빠가 행복했었으면 좋았겠다고 말합니다.

 

도다해는 자신의 아빠가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찍 돌아가시고 빚만 자신에게 남겨줬음에도 불구하고, 

아빠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것이 대단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아빠를 원망하는 마음이 더 클 법도 한데, 그러지 않는 모습에 

도다해라는 인물은 아버지의 도움도 없이 씩씩하게 건강한 어른으로 자란 것 같습니다.

 

 

 

3. 도다해 가족의 정체를 알아버린 복동희

찜질방에 숨어 김사히는 복동희

 

복동희는 찜질방으로 숨어 도다해 가족의 대화를 듣게 됩니다.

 

대화를 통해 그들이 사기를 친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 사실을 자신의 가족들에게 알립니다.

 

도다해의 가족 중에 자신의 헬스장 직원인 '그레이스'가 있었다며 말합니다.

 

 

 

이 사실을 안 복만덕과 그의 남편이 찜질방을 찾아갑니다.

 

복만덕은 찜질방에서 마늘을 까고 있는 복귀주를 보고 놀라서 쓰러지게 됩니다.

 

찜질방에 누워서 잠을 청하게 됩니다.

 

이후 잠에서 꿈을 꾸고 일어나자마자 복만덕은 소리를 지르며 남편을 부르고 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복만덕은 결혼하는 꿈을 꿨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결혼하는 꿈이기에 소리를 그렇게 질렀을까요?? 결혼식에 무슨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복귀주와 도다해의 결혼식

 

그들은 그렇게 결혼식을 진행합니다.

 

결혼식을 하고 있는 도다해의 표정은 좋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자신이 사기 결혼을 하고 있다는 것에 신경을 쓰는 것 같습니다.

 

이번이 세 번째 사기 결혼을 하는 것이지만, 진심으로 상대방을 생각하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겠죠.

 

 

결국, 도다해는 자신이 사기꾼이라는 것을 진실을 말합니다.

 

복귀주는 당황해합니다. 도다해는 자신이 벌였던 사기를 다 말합니다.

 

 

 

이렇게 6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복귀주는 크게 실망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다해가 먼저 자신에게 다가와 결혼을 하고 싶은 것처럼 말하면서 주위에 서성였었는데,

이 모든 행동이 거짓말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슬플 것 같습니다.

상대방과 결혼을 하고 싶을 정도로 감정이 생겼는데, 이 모든 감정이 가짜가 되어버렸네요.

복귀주는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지 궁금해집니다. 

 

 

 

다음화 리뷰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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