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인 삶을 원하는 30대 초반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서적 l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
평소 책을 즐겨 읽지 않지만 (하지만 읽고 싶은 마음은 굴뚝..) 왠지 모르게 서점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곳에 가면 괜히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다.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 나의 소중한 쉬는 시간에 서점에 간다는 것은 나도 그들에 포함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어쨌든 종종 서점에 간다.
한 날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다가 발견 한 책이다.
' 익숙한 것과의 결별 '
이미 책 제목에서부터 나의 시선을 사로잡혀 버렸다. 또한 책의 질감에서 두번째로 매력을 느꼈다.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책이 마음에 든 것이다. 또한 매일 같은 생활을 반복하고 있는 나에게 영감을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 언제나 그만 둘 수 있는 사람처럼
이 책의 일관된 주제는 '바꾼다'라는 것이다. 개혁과 변화, 혁신 그리고 욕망 이란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즉,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라는 것 같고,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최선일까?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변화를 추구한다.
현재 나는 8개월 차 품질 엔지니어이다. 사실, 이제 일을 막 배우기 시작했고, 사수분들이 알려주시는 것을 따라하기 급급한 순간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왔다. 이 고민은 오래 생각되었다.
이러한 생각들이 내 머리의 잠재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다보니 순간순간 떠오를 때가 있었다. "이대로 괜찮은가?" 이러한 생각의 습관들이 아직까지는 잘 만들어지지 못했고, 일상 속에 잘 녹여들지 못하고 겉돌고 있는 것 같다. 확신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내가 나아갈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욕망은 깊고 깊은 곳에 있다." 나의 욕망이 다 닳지 않고 이루어 낼 수 있을 때까지 버텨주면 좋겠다.
나는 삶에 흥분이 있는가.
일상은 그저 지루한 일이나 노력의 연속만이 되어서는 안된다. 내가 품질팀에서 하는 일을 항상 거의 같다. 제품 샘플 분석, 고객사 대응 및 샘플 의뢰 등 매일 주어진 업무의 연속에 불과하다. 이러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내가 해야할 일 무엇인가? 또 생각하게 되었다.
부지런히 업무를 하다보면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을 위한 부지런함인지가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성실하다고 하더라도 기계가 대신할 수 있는 영역에 몸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또 생각해보게 된다.
따라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겨우 8개월 된 신입이지만 지금이 자기 혁명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늘 변화를 추구하는 태도로 업무를 해보도록 하려고 노력하겠다.
변화에 맞서 노력하고 실제로 변화가 결과로 보이기 시작한다면, 업무의 원동력으로는 최고일 것이다. 지금은 회사의 업무에 적용시켜보려 하지만 점점 더 바운더리를 넓혀보면서 내 삶에 대한 흥분으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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