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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동적인 삶을 원하는 30대 초반 직장인에게 추천하는 서적 l 구본형, 익숙한 것과의 결별

우당탕 엔지니어 2024. 5. 1.

평소 책을 즐겨 읽지 않지만 (하지만 읽고 싶은 마음은 굴뚝..) 왠지 모르게 서점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그곳에 가면 괜히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만 있는 것 같다.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 나의 소중한 쉬는 시간에 서점에 간다는 것은 나도 그들에 포함되는 듯한 기분이 든다. 어쨌든 종종 서점에 간다. 
한 날 서점에서 책을 둘러보다가 발견 한 책이다.
 
' 익숙한 것과의 결별 ' 
 
이미 책 제목에서부터 나의 시선을 사로잡혀 버렸다. 또한 책의 질감에서 두번째로 매력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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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것과의 결별

거친 질감이 느껴지는 책이 마음에 든 것이다.  또한 매일 같은 생활을 반복하고 있는 나에게 영감을 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1. 언제나 그만 둘 수 있는 사람처럼

 

이 책의 일관된 주제는 '바꾼다'라는 것이다. 개혁과 변화, 혁신 그리고 욕망 이란는 단어를 주로 사용한다. 즉, 무엇을 하든 최선을 다하라는 것 같고, 지금 하고 있는 것이 최선일까? 더 좋은 방법은 없을까? 변화를 추구한다.
현재 나는 8개월 차 품질 엔지니어이다. 사실, 이제 일을 막 배우기 시작했고, 사수분들이 알려주시는 것을 따라하기 급급한 순간이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왔다. 이 고민은 오래 생각되었다.
이러한 생각들이 내 머리의 잠재의식을 가지고 일을 하다보니 순간순간 떠오를 때가 있었다. "이대로 괜찮은가?" 이러한 생각의 습관들이 아직까지는 잘 만들어지지 못했고, 일상 속에 잘 녹여들지 못하고 겉돌고 있는 것 같다. 확신하며 더 좋은 방향으로 내가 나아갈 수 있을지도 알 수 없다.
"욕망은 깊고 깊은 곳에 있다." 나의 욕망이 다 닳지 않고 이루어 낼 수 있을 때까지 버텨주면 좋겠다.
 
 

나는 삶에 흥분이 있는가.

일상은 그저 지루한 일이나 노력의 연속만이 되어서는 안된다. 내가 품질팀에서 하는 일을 항상 거의 같다. 제품 샘플 분석, 고객사 대응 및 샘플 의뢰 등 매일 주어진 업무의 연속에 불과하다. 이러한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내가 해야할 일 무엇인가? 또 생각하게 되었다. 
부지런히 업무를 하다보면 정신없이 시간이 지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을 위한 부지런함인지가 중요한 것이라고 한다. 성실하다고 하더라도 기계가 대신할 수 있는 영역에 몸을 담고 있는 것은 아닌가..? 또 생각해보게 된다. 
따라서 가치를 만들어내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나는 겨우 8개월 된 신입이지만 지금이 자기 혁명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며, 늘 변화를 추구하는 태도로 업무를 해보도록 하려고 노력하겠다. 
변화에 맞서 노력하고 실제로 변화가 결과로 보이기 시작한다면, 업무의 원동력으로는 최고일 것이다. 지금은 회사의 업무에 적용시켜보려 하지만 점점 더 바운더리를 넓혀보면서 내 삶에 대한 흥분으로 나아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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