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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재테크를 하고 싶은 사회초년생 20대에게 추천하는 책 l 뿅글이, 돈은 좋지만 재테크는 겁나는 너에게

우당탕 엔지니어 2024. 5. 9.

첫 취업에 나서고, 재테크를 시작하기 위해 처음 산 경제서적이다. 저자인 뿅 글이 님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된 후, 재테크와 관련된 영상들을 시청했다. 재테크를 처음 시작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상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이후, 책을 내셨다는 것을 알게 되고 구매하게 되었다.

돈은-좋지만-재태크는-겁나는-너에게-분홍-배경에-검은-글씨가-있다.-책상에-여자-어른이-앉아-있다.
책 표지

 

 

1.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어 시작한 재테크

재테크에 관심을 갖게 된 큰 이유는 '결혼'을 하고싶기 때문이다. 내 삶의 행복에 있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결혼'이 아닐까 생각한다. 

 

결혼하려면 현실적으로 자본이 필요하다. 집, 차, 양육에 들어가는 돈 등 생각해 보면 만만치 않은 금액들이 필요하다. 

 

지금 월급을 통해 돈을 저축해 나간다고 생각하니 터무니없이 오래 걸릴 것 같다. 대부분의 중속기업에 다니시는 사회초년생들이 포함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따라서 재테크를 해야돼!!! 라고 생각해 바로 서점에 가서 이 책을 고르게 되었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서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해야 할 때, 돈이 없어하지 못한다면 너무 슬프고 내 인생이 부정당할 것 같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지만, 완전 비교가 안 될 수는 없을 것 같다. 

개인 하나하나의 다른 사람들과 비교를 잘 하지는 않지만, 뭐든지 평균과 비교를 하는 편인 것 같다. 어떤 상황이든 평균 이상은 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또 대한민국은 소위 '평균 올려치기'가 심한 나라가 아닌가?

실제 대한민국의 평균과 내가 알고 있는 평균이 다를지 모르겠지만,,

 

현재 20대 중반, 결혼하기까지 몇 년의 시간이 남았지만 짧게 느껴지지 않는다 ㅜㅜ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하다보면 행복하기 위한 어른의 준비를 잘 해내고 있는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 똑똑하게 재테크를 하면 의외로 좋아지는 것들 3가지

- 높은 자존감을 채워준다.

재테크는 '작은 성취감'을 준다. 재테크를 하는 사람들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살아간다. 하루하루의 작은 목표도 있기 마련인데, 작은 목표를 달성하면서 성취감을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성취감이 쌓이고 쌓이면서 자존감을 조금씩 높아지게 되고, 자존감과 돈을 둘 다 가질 수 있게 되는 일석이조!

 

- 복리효과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복리효과는 아주 작은 원금이라도 시간이 지날수록 이자에 이자가 붙으면서 나중에는 큰 자산이 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 책에서는 말하는 복리효과는 돈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지식에도 복리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재테크에 대해서 10% 아는 것과 나중에 60세가 되어서 10% 아는 것은 다를 것이다. 밑바탕이 있고 없고에 따라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흡수하는 깊이에 차이가 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재테크했던 습관과 그렇게 만든 안목은 나이가 들수록 늘 수밖에 없다.

나도 재테크를 이제야 시작하기에 극적인 결과가 나오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원하는 지점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 더 넓은 세상을 볼 수 있다?!

재테크를 시작하면서 뉴스를 가까운 곳에 두게 된다. 

 

나는 실제로, 투자를 시작하면서 한국뿐 아니라 중국, 미국, 현재 일어나고 있는 전쟁 등 많은 나라의 상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다. 

 

경제 강대국인 미국의 상황에 따라 경제가 달라지는 게 보이고, 거시 지표들을 보면서 경제를 공부해 나가게 되었다.

 

경제 시장을 공부하면서 하루하루 변화하는 것을 느끼고 즐겼으면 좋겠다. 이러한 재미를 재테크를 시작하지 않았으면 절대 느끼지 못했을 것이다. 

 

 

 

 

 

재테크를 열심하 하는데 성과가 안나오는 사람은 노력의 함정에 빠져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사실 무엇을 하든 이런저런 부분에서 나에게 부족한 부분이 있기 마련이다. 현실적으로 내가 나를 객관화해서 바라보는 연습을 진짜 많이 해야 한다. 내가 스스로 모자란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싶지 않을 수도 있고,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보이기 싫고, 부끄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만약 지금 하는 무엇인가가 잘 안된다면 잠시 멈추고 주변을 보자. 이미 잘하고 있는 사람과 비교해 내가 무엇이 부족한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지금 어떠한 노력이라도, 행동이라도 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칭찬받아 마땅하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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