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과는 다른 세계관을 가진 곳으로 가고싶다면 l 올더스 헉슬리, 멋진신세계
이 리뷰는 현재 쓰인 것이 아닌 제가 20살 때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추 후에, 이 책을 다시 읽은 후 이때와의 생각이 달라졌는지, 같은 부분은 있는지 궁금해집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계급으로 인한 불평등 사회
이 책은 필수 교양 과목인 융복합 글쓰기 수업의 박다원 교수님이 추천해 주셔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 속의 멋진 신세계는 저의 생각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전체적으로 계급이 나눠져 인간의 신체 능력, 두뇌, 교육, 지급받는 물건 등이 달라 살아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세계에선 차별이 세상의 지속적인 평화를 찾아준다고 여겨 이렇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엔 계급 자체가 불평등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것이라고 봅니다. 무엇보다 이 세계는 사람이 태어나 교육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교육으로 인해 정말 순수한 자유로움은 없지 않을까요? 사람이 행복을 위해 살아 간 다곤 하지만 자신의 의지와 자유가 없다면 정말 행복할까요? 물론 이 책에선 수면 교육을 받은 그들이 행복하다고 하지만 그것은 교육으로부터 오는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2. 심리적인 체면을 통한 행복 추구
'만인은 만인의 소유물이다.'라는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누구 하나 라도 남이라 생각하지 않고 소중하며 모두를 위해 살
아가는 세상은 그야말로 유토피아를 뜻합니다. 이 생각도 물론 수면 교육을 통해 학습해 나간 것입니다. 이런 방면으로 보면 수면 교육이 그렇게 나쁜 방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소유물 '소마'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그야말로 마약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마약을 금지하는 것으로 인해 소마도 당연히 부정적인 측면으로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극복 의지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면서 행복과 불행 모두 당연하게 겪으면서 살아가게 될 텐데 불행이 왔다고 해서 무조건 소마를 섭취한다면 자신의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았습니다. 따라서 그렇게 계속 살게 되면 극복 의지가 완전히 사라져버리겠죠. 이것 또한 진정한 삶이라 할 수 없다고 여겨집니다.
일단 행복을 위한 세상은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모두들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 행복할 수 있는 길을 걸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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